이 글은 유튜브 인터뷰 “망해가는 쇼핑몰을 인수해서 돈을 버는 남자 (feat. 진양)”를 기반으로, 개발자 출신 인수창업가 진양(김지혁)님이 전한 실전 노하우를 친절하고 쉬운 말로 정리한 글입니다. 특히 요즘 화제인 AI, 이커머스, 자동화 관점에서 어떤 전략을 쓰면 실패 위험을 낮추고 빠르게 가치를 올릴 수 있는지 단계별로 풀어드립니다.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간단한 용어와 예시로 설명할게요.
진양(김지혁)님은 ‘진양인수창업생존기’라는 뉴스레터를 운영하고, 직접 소형 사업체들을 인수해 운영하거나 매각하는 일을 해온 실전 창업가입니다. 지금까지 6개의 사업체를 인수했고 그중 3개를 매각했으며, 현재 3개를 운영 중이에요. 주력 분야는 주방 잡화 소모품 유통과 하남의 물류창고를 기반으로 한 B2B 온라인 커머스 인수입니다.
그는 원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개발자 출신입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홍콩에서 대학을 마친 뒤 해외에서 회사 생활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개발자 커리어를 쌓다가 스스로 사업을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즉, ‘코드 짜던 사람’이 실제 상품과 물류, 고객응대를 다루는 현장 비즈니스로 뛰어든 케이스예요.
진양이 인수창업(이미 존재하는 작은 회사를 사서 운영하거나 가치를 올린 뒤 파는 방식)을 택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이 둘이 합쳐져서 ‘투자자 관점 + 운영자 관점’이라는 강점을 지닌 인수창업 모델이 그의 선택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인수 전에는 투자처럼 재무를 보고, 인수 후에는 운영자처럼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런 복합적인 역할이 개발자 출신이 가진 분석적 성향과도 잘 맞았습니다.
처음부터 다 성공한 건 아닙니다. 브라질 앱, 미국의 뉴트리션 앱 두 개는 완전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배운 점이 많았고 그 뒤로는 다양한 오프라인/온라인 사업체를 인수하며 전략을 발전시켰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사례는 ‘아동 타이즈(쫄쫄이 레깅스 같은 타이즈) 사업’ 인수입니다. 단독으로 운영하면 노동비 부담 때문에 수익성이 안 나오던 사업을 비슷한 사업군과 묶어 운영 코스트를 절감하고 안정화시켰습니다. 그 결과 사업을 매각할 수 있었어요. 이 경험을 통해 그는 ‘하자가 있는 매물을 고르는 것이 전략’이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진양의 핵심 전략은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하자 있는 매물을 사서, 우리만의 인프라와 강점을 이용해 하자를 줄이고 ‘대표가 없어도 돌아가는’ 시스템으로 바꾼 뒤 가치를 올린다.
이 방법이 통하는 이유를 쉽게 설명할게요.
진양은 예를 들어 카페24의 공유사무실을 이용해 택배비를 낮춘 경우(택배비 1980원)만으로도 영업이익이 확 개선된 경험을 했습니다. 이런 운영 개선은 ‘매출을 올리기’보다 ‘비용을 낮추기’가 때론 더 빠르게 가치를 올리는 방법임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매물은 어디서 찾을까요? 진양이 추천하는 채널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양은 특히 “많이 보고 많이 만나라”는 원칙을 강조합니다. 초기에는 100개 넘는 미팅을 가지면서 대표들을 많이 만나 보라고 권합니다. 그 경험을 통해 ‘감’이 생기고, 재무제표를 보기 전에도 어느 정도 사업 상태를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인수는 단순한 물건 거래가 아닙니다. 인수 후 인수인계(onboarding)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비즈니스 협업’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진양이 추천하는 실사와 협상 순서는 이렇습니다.
특히 진양은 “매도자의 성품”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미팅에서 태도, 자신감, 왜 파는지에 대한 이유 등을 통해 신뢰도를 판단합니다. 솔직하지 않은 사람과는 거래를 빨리 접는 편입니다.
인수 후 가장 많이 마주치는 리스크는 ‘도메인(산업) 특화 문제’와 ‘계약·공급·프로모션’ 관련입니다. 실제 사례를 하나 들면:
이처럼 인수 전에는 알 수 없던 조건이 인수 이후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양은 이런 상황을 ‘감수해야 할 리스크’로 보고, 다음과 같은 원칙으로 대응합니다.
진양은 매각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이렇게 말합니다.
대표가 없어도 돌아가고, 직원이나 팀장에게 위임돼도 영업이익이 나는 회사
매수자 입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사업체는 ‘자동화된 수익 모델’입니다. 대표의 역량에만 의존하는 사업은 인수 대상에서 낮은 평가를 받습니다. 반대로 운영 매뉴얼이 정리돼 있고, 주요 업무가 위임 가능하며 어느 정도 자동화된 프로세스가 있으면 협상도 단순해집니다.
또한 매각 타이밍은 ‘잘 운영될 때’가 좋습니다. 사업이 힘들 때 팔려고 하면 매각 과정이 복잡해지고 가격도 낮아집니다. 반대로 안정화된 다음에 팔면 매수자들이 더 쉽게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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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지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진양은 “모르는 산업을 인수하는 것은 극도로 비추”라고 말합니다. 물론 저렴한 매물로 경험을 쌓는 건 괜찮지만, 장기적으로 도메인 지식이 부족하면 개선 포인트를 찾기 어렵습니다.
왜일까요? 기존 창업자는 그 분야의 소소한 개선 포인트(고객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시즌에 수요가 몰리는지, 카테고리별 마진 구조 등)를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걸 모르면 마케팅이나 운영을 해도 효과가 작습니다. 도메인 지식을 올리려면 최소 6개월 이상 걸리고, 그 기간 동안 비용·시간 소모가 큽니다.
커머스에서 ‘영업이익률’은 업종마다 크게 다릅니다. 진양이 추천하는 간단한 기준은 ‘원가율’입니다. 즉, 상품 원가(매입가) 대비 얼마만큼의 여유가 있는지 보는 거예요.
즉, 마진이 너무 얇은 사업은 자동화를 통해 규모를 키우기 전에는 위험합니다. 반대로 마진이 충분한(예: 30% 이상) 사업은 매출을 늘리거나 비용을 줄이면 충분히 사업체로서 유지·성장 가능합니다.
매수할 때 기존 직원을 함께 넘겨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진양의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아주 쉽게 정리한 ‘첫 인수창업 10단계’입니다.
특히 1번 항목에서 자신의 강점을 명확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AI를 다루는 개발자라면 ‘AI를 사용한 상세페이지 자동 생성’이나 ‘CS 응답 자동화’ 같은 기술 기반의 밸류업을 할 수 있습니다. 즉, AI, 이커머스, 자동화의 조합은 인수 후 빠른 가치 상승에 아주 유리합니다.
진양은 현재 하남 창고를 기반으로 2개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3개를 더 인수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그로스 팀을 만들어 인수한 자산들을 레버리지해 PB상품을 만들거나 자체 브랜드를 출시해 ‘풀사이클’을 만들려 하고 있어요.
이 계획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진양은 자신의 경험을 강의와 뉴스레터로 공유합니다. 올해 11월 패스트캠퍼스에서 인수창업 강의를 준비 중이며, 뉴스레터 ‘진양인수창업’을 통해 케이스 스터디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면 뉴스레터를 구독하거나 강의를 확인해 보세요.
A1: 간단해요. AI는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이커머스는 판매 채널을 제공하고, 자동화는 운영비를 줄여요. 이 세 가지를 잘 결합하면 적은 인력으로도 큰 매출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로 상세페이지를 자동 생성하고, 자동화 툴로 주문·발주·CS 일부를 처리하면 직원 한 명이 여러 브랜드를 담당할 수 있어요.
A2: 꼭 큰 돈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진양은 초반에 천만 원 내외의 매물로 시작하라고 조언합니다. 실패 가능성을 줄이려면 ‘패스트 페일’ 전략으로 소액으로 경험을 쌓으세요.
A3: 매매대금 대비 매출이 높은 매물을 추천합니다. 예: 매매대금이 1천만 원인데 월매출이 1천만 원이라면 개선 여지가 큽니다. 반대로 최근 매출이 전혀 없는 매물이나 ‘예전에 잘되었지만 지금은 방치된’ 매물은 조심하세요.
A4: 꼭 인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인수 초기에 운영을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면 계약서에 ‘인수인계 지원’을 명시하거나, 외부 업체와의 협력(대행)을 고려하세요.
A5: 사업이 잘 돌아가고 있을 때가 가장 좋습니다. 특히 ‘대표가 없어도 돌아가는’ 자동화된 구조가 완성됐을 때 매각이 쉬워집니다.
A6: 비용 구조(특히 택배비, 원가, 광고비)를 빨리 점검하고 개선 가능한 항목부터 손대세요. 택배비 한 번 낮추는 것만으로도 영업이익이 크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진양의 이야기는 단순히 ‘사업 잘 된 이야기’가 아니라, 어떻게 실패를 줄이고, 작은 자본으로 사업을 키워서 매각까지 연결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전 매뉴얼입니다. 핵심은 다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진양은 앞으로도 창고 기반으로 브랜드를 인수·운영하며, 그로스 팀을 만들어 PB 상품과 자체 브랜드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다면 그의 뉴스레터를 구독하거나 패스트캠퍼스 강의를 확인해 보세요. 강의를 통해 ‘사기’ 피해는 줄일 수 있고, 실제로 적용 가능한 실무 팁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드릴게요. 인수창업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돈으로 빠르게 배우고, 경험을 통해 ‘감’을 키우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길입니다. AI, 이커머스, 자동화 시대에 단단한 운영 시스템을 갖춘다면 그 가능성은 더 커집니다. 용기 내서 한 걸음 시작해 보세요.
원본 인터뷰 영상 출처: 인공지능 한이룸 유튜브 채널 “망해가는 쇼핑몰을 인수해서 돈을 버는 남자 (feat. 진양)”. 진양의 뉴스레터: https://www.jiany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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