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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위 화장품 매대, 순위 20칸 중 일본은 두 칸

한이룸 · 2026.10.08 · 읽는 시간 2분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 바로 앞에, 물건을 하나도 안 파는 화장품 가게가 생겼어요. 추첨에 뽑힌 손님이 30분마다 들어와 발라 보고, 샘플을 최대 7개까지 골라 나가요.

큐텐재팬이 연 첫 상설 매장 '샘플 하우스'예요. 입점 브랜드는 아누아·메디큐브·코스알엑스 같은 K뷰티가 대부분이고요.

이 매장을 연 큐텐재팬은 일본 온라인 화장품 1위 매대예요. 그 매대를 숫자가 공개된 대목만 골라 네 장에 옮겨 봤어요.

일본 온라인 화장품 1위, 이름이 적힌 칸은 하나예요

지난해 후지경제 조사에서 큐텐재팬은 일본 뷰티 이커머스 점유율 30%로 1위였어요. 라쿠텐·아마존재팬·야후쇼핑이 버티는 일본 이커머스에서 '4대 플랫폼 중 하나'로 불리는 곳이에요.

나머지 70%는 회색으로 비워 뒀어요. 2위부터는 공개된 숫자가 없거든요. 근거 없는 칸은 안 칠해요.

큐텐재팬 K뷰티 비중은 빈칸, 덩치는 1,500억 엔

큐텐재팬 전체 매출의 70%가 화장품이에요. 회사는 그중 가장 큰 덩어리가 K뷰티라고만 했어요. 몇 %인지는 안 밝혔고요.

대신 덩치는 나왔어요. K뷰티 연간 거래액 1,500억 엔, 우리 돈 약 1조 3,000억 원이에요.

비율로 나온 숫자도 두 개 있어요. 라이브 방송 매출의 90%가 한국 브랜드예요. 상반기 뷰티 어워즈 수상작 50개 중엔 38개, 76%였죠.

8월 순위표 20칸 중 18칸이 한국 브랜드예요

큐텐재팬은 매달 판매 개수 순위를 내요. 8월엔 립·아이섀도·치크, 이달의 품목 클렌징 오일까지 네 부문에서 상위 5개씩이었어요.

색조 15칸은 전부 한국 브랜드였어요. 립 5칸은 퓌·밀크터치·삐아·라카 네 곳이 나눠 앉았고, 아이섀도 5칸도 투에이엔·투쿨포스쿨·웨이크메이크·데이지크 네 곳 차지였죠. 두 부문 모두 한 브랜드가 두 칸을 가져간 셈이에요. 치크는 어바웃톤·투에이엔·라카·삐아·VDL이 한 칸씩이고요.

일본 브랜드는 클렌징 오일 2위 판클과 4위 아테니아, 둘뿐이에요. 아테니아는 판클이 지분 100%를 가진 자회사예요. 일본 쪽 두 자리가 한 집 식구였던 거죠.

신생 브랜드가 서는 자리, 10월부터 주 6개예요

신생 K뷰티를 매주 소개하는 '메가데뷔'는 10월부터 주 4개에서 6개로, 노출은 7일에서 14일로 늘었어요. 8월 말까지 272개 브랜드가 이 길로 데뷔했고, 누적 매출은 64억 엔이에요.

일본에 파는 서류 준비가 먼저 궁금하면 법인 없이 일본에 제품을 판매하는 방법에 정리돼 있어요.

일본 1위 매대의 8월 순위표에서 일본 브랜드 이름은 클렌징 오일 쪽에만 둘 보였어요. 다음 달 순위표가 나오면 클렌징 오일 순위부터 열어 보세요. 그 두 자리가 이번에도 한 집 식구 차지인지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 판클 회사 소개에서 자회사 목록까지 내려가 본 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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