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체크 한 칸에 5원이 걸려 있었어요
토스 앱 출석체크에 '태그 찾기' 같은 검색 미션이 있어요. 네이버 검색창에 정해진 상품이나 가게를 검색하고, 상세페이지 태그나 메뉴 가격, 도보 거리를 찾아 입력하는 방식이에요.
정답을 맞히면 포인트가 들어오죠. 한 번에 5원쯤이고요.
그 검색 미션이 하루 수백만 번 눌렸어요
네이버는 이 미션 때문에 특정 검색어와 특정 가게로 유입이 한꺼번에 몰린다고 봤어요. 규모를 하루 수백만 건으로 잡았고요.
스마트스토어 상품 태그랑 플레이스 매장 정보가 기계적으로 조회됐다는 게 네이버 설명입니다.
공문에 답을 안 한 곳이 한 군데 있었어요
네이버는 앱테크 업체들에 먼저 공문을 보냈다고 해요. 서비스 신뢰를 해치니 멈춰달라는 내용이었고요.
다른 업체들은 바로 중단했다고 회신했는데 토스는 빠졌어요. 그래서 네이버가 경기남부경찰청에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냈습니다.
토스 쪽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히 답하기 어렵다"고 했어요. 출석체크 한 칸이 경찰서까지 갈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이번엔 790만 명을 대표하는 단체가 붙었어요
소상공인연합회가 입장문을 냈어요. 미션을 즉각 전면 중단하고, 사법 당국은 엄정히 수사해달라는 겁니다.
연합회는 검색 노출 순위가 몇 계단만 밀려도 매출이 30~40% 이상 줄어든다고 했어요. 밀린 순위를 되돌리려면 광고비를 또 써야 한다고도 했고요.
"약탈적 마케팅을 혁신으로 포장할 수 없다"는 문장도 성명에 들어갔습니다.
5원으로는 못 사는 칸이 있어요
네이버 쇼핑 검색 순위는 적합도·인기도·신뢰도 세 갈래로 설명돼요. 클릭수는 그중 인기도 안에 들어가는 여러 항목 중 하나죠.
같은 인기도에 판매실적이랑 구매평수, 찜수도 같이 들어가요. 판매지수는 최근 2일·7일·30일 판매 수량과 금액으로 계산되고요.
클릭은 5원에 부를 수 있어도 결제랑 리뷰는 그렇게 안 되죠.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그 칸은 자리에 그대로 있어요.
이번 주엔 조회수 말고 리뷰 한 줄부터 챙겨보시면 어떨까요! 출처는 아래에 달아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