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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mm 그대로, 라벨만 애플이 안 고쳤어요

한이룸 · 2026.09.18 · 읽는 시간 2

150 × 71.9 × 8.75.

아이폰18 프로의 몸통 치수예요. 단위는 밀리미터고요. 작년에 나온 17 프로와 숫자가 하나도 안 달라요.

프로맥스도 163.4 × 78 × 8.75로 똑같죠.

0.1mm도 안 움직인 몸통

애플인사이더가 두 모델 제원을 나란히 놓고 봤는데, 소수점 아래 차이도 없었어요. 액션 버튼, 볼륨 버튼, 측면 버튼, 카메라 컨트롤, USB-C 자리까지 그대로예요.

달라진 건 무게 하나. 약 204g에서 211g으로 7g 늘었어요. 케이스가 끼워지는 데는 상관없는 숫자죠.

그런데 애플 공식 케이스 페이지에는 '아이폰18 프로'만 적혀 있어요. 애플이 세대 간 호환을 보증한 적은 없거든요.

반대로 오터박스는 포장 상자에 두 세대를 나란히 찍어뒀어요. 같은 치수를 보고 한쪽은 가만히 있었고, 한쪽은 라벨을 고쳤죠.

프로맥스는 아직 19일

사전예약 창은 12일 밤 9시에 열려 17일 밤에 닫혔어요. 개통은 9월 18일부터고요.

JP모건의 사미크 채터지가 집계한 출시 첫 주 평균 배송 대기는 아이폰18 프로 7일, 프로맥스 19일이에요. 작년 17 프로와 프로맥스의 15일·24일보다는 짧아졌는데, 프로맥스는 여전히 3주 가까이 기다려야 하죠.

얼마나 기다렸으면 알림 서비스까지 나왔어요. 모요가 쿠팡·11번가 같은 오픈마켓의 자급제 재고를 실시간으로 훑어서, 고른 모델·용량·색상이 들어오면 카카오톡으로 알려줘요. 아이폰14 때부터 돌려온 기능이죠.

참고로 가격은 256GB 기준 프로 199만 원, 프로맥스 219만 원이에요.

아이폰18 프로 케이스가 본체보다 먼저 도착해요

본체를 3주 기다리는 사람도 케이스랑 필름은 그 전에 사요.

알리미 신청 화면만 봐도 사람들이 뭘 붙잡고 찾는지 보이죠. 모델명, 용량, 색상이요. 케이스를 고를 때 치는 단어도 결국 같은 기종 이름이고요.

그러니까 17 프로용으로 등록해둔 상품이 창고에 있다면, 그게 18 프로에도 들어가는 물건일 수 있는데요. 다만 상품명이랑 상세페이지에 기종 이름이 안 적혀 있으면 그 검색에는 안 걸리죠. 채널마다 상품명에 넣어도 되는 말이 다르니, 쿠팡이 상품명에서 뺀 단어들도 한 번 보고 손대면 좋고요.

물론 전부 되는 건 아니죠. 카메라 링이 빡빡한 제품, 렌즈 보호가 케이스에 붙어 있는 제품, 버튼 홈이 딱 맞게 파인 제품은 제조사별로 공차가 달라서, 실물로 한 번 끼워보고 적는 게 안전해요.

199만 원짜리는 바뀌었는데 2만 원짜리는 안 바꿔도 되는 해예요. 이런 해가 자주 오지는 않으니까, 창고에 남은 작년 케이스 상자부터 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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