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KT가 정부 사업 '모두의 AI'에 함께 들어간다고 밝힌 회사 수예요.
그 17곳의 서비스 접점을 다 더하면 6,000만이 된다고 했고요.
지난 #91호에서 무료 AI로 가는 창구 네 개를 짚었는데, 그중 하나였던 모두의 AI에서 KT 쪽 구성이 이번에 공개됐습니다.
명단 안에 다음·무신사·직방이 있어요. 숫자부터 갈라 볼게요.
6,000만과 500만은 센 게 달라요
6,000만은 17개사가 이미 가지고 있는 서비스 접점을 더한 수예요. 사람 수는 아니에요.
한 사람이 다음도 쓰고 무신사도 쓰면 두 칸으로 잡히는 식이죠.
이용자 목표는 따로 적혀 있어요. 올해 안에 월 이용자 500만 명, 내년에는 2,000만 명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앞 숫자는 이미 깔려 있는 자리, 뒤 숫자는 올해 채우겠다는 칸이죠. 열두 배쯤 벌어져 있고요.
KT 모두의 AI 17개 이름을 넷으로 갈라 봤어요
KT 1곳, 서비스 9곳, 모델·플랫폼 4곳, 인프라 3곳이에요.
서비스 9곳에는 다음·무신사·직방·EBS·매스프레소·BC카드·커넥트웨이브·솔트룩스·딥서치가 들어갑니다.
이 중 상품이 걸릴 만한 이름은 셋이죠. 검색을 맡는 다음, 패션몰 무신사, 그리고 커넥트웨이브요.
커넥트웨이브는 가격비교 다나와·에누리와 쇼핑몰 솔루션 메이크샵을 함께 굴리는 회사입니다. 무신사가 맡은 역할은 개인화 추천과 대화형 AI로 적혀 있고요.
나머지 일곱 곳은 모델이랑 서버 쪽입니다. 이름이 낯설어도 괜찮아요, 화면에는 안 나오거든요.
앱 밖에서도, 앱 안에서도 열려요
KT가 붙인 이름은 '이음 인사이드'예요. 연결이 양쪽으로 난다는 뜻이죠.
하나는 이음 앱에서 제휴 서비스를 부르는 길이에요. 다른 하나는 무신사·다음·직방 앱 안에서 버튼을 눌러 같은 AI를 부르는 길이고요.
새 앱을 안 깔아도 되는 건 두 번째 길입니다. 직방은 앱 안 매물 검색 챗봇으로 붙는다고 했어요.
일정은 10월 베타, 12월 정식입니다.
그래서 오늘 할 일은 세는 것 하나예요. 다음·무신사·커넥트웨이브(다나와·에누리·메이크샵), 이 셋 중에 내 상품이 이미 올라가 있는 곳이 몇 군데인가요. 답은 0부터 3 사이 숫자 하나로 나오죠.
0이면 12월 화면에 내 상품이 실릴 길은 아직 없는 셈이에요. 1 이상이면 그 앱이 두 달 뒤 제일 먼저 열어볼 칸이고요.
AI 답변 안에서 상품이 어떻게 읽히는지는 AI 검색 시대에 쇼핑몰 매출 지키는 법에 정리돼 있습니다.
오늘 셋 중 몇 개인지만 세어 두면, 10월에 베타가 열렸을 때 어디부터 눌러볼지가 이미 정해져 있어요!
— 오늘은 이름 세는 일만 한 한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