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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위 배달앱이 장보기 앱 사면, H마트 입점사는 뭘 물어야 할까

한이룸 · 2026.11.04 · 읽는 시간 1분

77%.

도어대시의 인스타카트 인수가 끝나면, 이 회사가 가져갈 미국 배달앱 지출 몫이에요. 조사회사 컨슈머 엣지 집계로 59%에 18%를 더한 숫자죠.

미국 1위 배달앱이 장보기 앱을 170억 달러에 사기로 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배달 1등 앱이 마트 장보기 앱을 품는 모양이에요.

광고 매체들이 이 인수를 광고 뉴스로 썼어요

미디어포스트는 제목에 '리테일 미디어 통합'을 넣었고, 애드위크는 우버의 20억 달러 광고 사업에 맞서는 거래로 봤어요.

이유는 숫자에 있더라고요. 인스타카트의 3분기 광고·기타 매출은 3억 3,100만 달러로 1년 새 23% 늘었습니다. 광고를 건 브랜드도 2025년 4분기에 9,000곳을 넘겼고요.

도어대시는 실적 자료에 "광고주에게 이득(a win for advertisers)"이라고 아예 적어 뒀어요. 다만 두 광고를 언제 어떻게 합칠지는 아직 공식 발표가 없습니다.

미국 H마트에 물건이 있으면 남 얘기가 아니에요

H마트는 두 앱에 다 들어가 있어요. 미국 대형 슈퍼 크로거도, 메디힐이 입점한 화장품 체인 울타 뷰티도 마찬가지고요.

미국 매대에 물건이 없다면 오늘 챙길 건 없습니다.

거래는 빨라야 2027년 말에 끝나요

완료 예상은 2027년 말이나 2028년 상반기고, 규제 승인도 남아 있어요. 그때까진 두 회사가 따로 운영된다고 보도자료에 적혀 있습니다. 광고 관리 화면도 각자 있고요.

그러니 노출도 광고 계정도 앱마다 따로 확인해야 해요. 합칠 날만 기다리면 1년 넘게 모른 채 지나가는 셈이죠. 한국 법인이 바로 계정을 열 수 있는지, 최소 광고비가 얼마인지는 제가 찾은 공식 안내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손에 쥘 건 현지 유통사에 보낼 질문 두 줄이에요.

"제 상품이 두 앱의 H마트에 떠요?"
"광고 계정은 누가 열고, 최소 얼마부터예요?"

두 회사는 아직 청첩장만 돌린 사이거든요. 살림 합치기 전에 이 두 줄부터 유통사에 보내 보세요!

— 보도자료에서 '광고' 글자마다 형광펜 친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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