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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 전화 연습, 무료 챗GPT가 받아줘요

한이룸 · 2026.10.19 · 읽는 시간 2분

챗GPT 음성 대화에 한국어 목소리 둘이 새로 생겼어요. 남성 '한울'과 여성 '햇살'인데, 무료 계정에서도 고를 수 있습니다.

억양도 손봤대요. 오픈AI가 음성 모델을 GPT-Live-1.1로 올리면서 "언어 전반의 억양을 더 자연스럽게" 다듬었다고 공지했거든요.

한국어가 이름으로 적힌 챗GPT 음성 업데이트

새 목소리가 붙은 언어는 여섯 개예요. 프랑스어·독일어·힌디어·일본어·한국어·멕시코 스페인어죠. 영어 목소리 '버비'까지 합치면 새 목소리는 13개입니다.

GPT-Live는 7월에 처음 나온 실시간 음성 모델이에요. 내가 말하는 동안에도 듣고 있어서, 답하는 도중에 끼어들어도 대화가 이어지죠. 처음 나왔을 때 반응도 '사람 같아서 소름 돋는다'였는데요, 이번엔 공식 업데이트 노트에 한국어가 이름으로 올라갔습니다.

버릇 하나도 고쳤어요. 검색할 때마다 "확인 중"만 되풀이하던 거요. 첫 출근한 알바생이 "잠시만요"만 반복하는 느낌이었는데, 이젠 상황에 맞는 짧은 말로 기다리는 시간을 메운다더라고요.

무료 계정의 조건, 작은 모델과 비공개 한도

라이브 모드는 요금제마다 다른 모델로 돌아가요. 오픈AI 도움말에 적힌 '최근 24시간' 기준표는 이렇습니다.

🆓 무료 — 작은 모델 'GPT-Live-1.1 퀴프(Quip)'. "제한된 이용, 한도는 바뀔 수 있음"이 적힌 전부예요.

💬 고(Go) — 같은 퀴프로 하루 3시간.

🎧 플러스 — GPT-Live-1.1로 하루 3시간.

🎙️ 프로 — 월 100달러 요금제는 15시간, 월 200달러는 무제한이에요(남용 방지 조건 붙음).

무료가 하루 몇 분인지는 아직 공식 발표가 없습니다. 퀴프가 1.1보다 얼마나 덜 자연스러운지도 오픈AI는 밝히지 않았고요.

적용은 순차적입니다. 공지에도 "보이는 목소리는 지역과 계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적혀 있죠. 설정에 한울·햇살이 아직 없다면 앱 업데이트부터 확인해 보면 돼요.

바이어 통화 리허설에 켜 둘 설정 두 가지

하나는 언어 설정이에요. 설정 → 보이스 → 언어에서 자주 쓰는 언어를 골라 두면 내 말을 더 정확히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대화 중에 "이제 영어로 말해줘"라고 바꿀 수도 있죠.

다른 하나는 시작할 때 던지는 한마디예요. 오픈AI 도움말은 "내가 답하라고 할 때까지 기다려"라고 먼저 말해 두라고 안내하거든요. 그러면 바이어 통화 대본을 끝까지 소리 내 읽은 뒤에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시키면 돼요. "너는 미국 바이어야. 내가 최소 주문 수량을 500개에서 300개로 줄여 달라고 할 테니 깐깐하게 받아쳐 줘." 값 좀 깎아 달라는 손님 응대도 같은 식으로 연습할 수 있고요.

라이브는 1:1 대화용으로 만들어져서, 여러 명이 한꺼번에 말하면 헷갈릴 수 있다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혼자 하는 리허설엔 오히려 딱이죠.

"잠시만요"만 되풀이하던 버릇, AI는 고쳤으니 이제 사람 차례예요. 오늘 밤 햇살에게 깐깐한 바이어 역 한 번 맡겨 보세요!

— 바이어 역 캐스팅은 햇살로 정해 둔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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